다슬은 철준과 데이트를 하러 나가고 제주도 합숙 훈련을 떠나기 전 다슬을 만나러 다슬의 집을 찾아 갔던 동민은 다슬을만나지 못하고 뒤 늦게 농구부 버스에 오른다. 제주도에서 주장 만재의 잘못을 대신 벌 받은 동민은 만재의 기합이 허감독의 지시였음을 알고 기분이 풀린다. 체육관에서 농구 연습을 하던 선재와 철준은육탄전을 벌이고 주장에게 벌을 받는다. 다슬은 철준을 집에 초대하지만 동민이의 일로 맘이 상한 철준은 화를 낸다. 동민 또한 다슬이 철준을집에 초대한 것을 알고 화를 낸다. 미주는 동민의 집을 찾아가고 동민에게서 사랑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