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되질 않는 미즈키와 방송부 부원들은 계책을 써서, 미즈키의 오빠인 코우키를 만나러 갔다. 코우키는 하나 일행의 이야기를 듣고, 조모에 의해 미즈키는 본가에서 나갈 수 없게 된 거일 거라고 추측했다. 오빠로서, N콘 교토 대회에 출전한다는 미즈키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다는 코우키는 하나 일행을 데리고 본가로 향했다. 간신히 하나와 미즈키는 재회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미즈키와 코우키의 조모인 우스라이 마유미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