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노와의 기차여행 계획에 신이 난 중장비 자동차들. 여행 전날 밤 맥스는 자신의 물고기 친구 미니맥스에게도 기차여행에 데리고 가주겠다고 약속한다. 다음날, 여행의 설렘에 밤잠을 설친 중장비 친구들은 트리노와의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헐레벌떡 기차역에 도착한다. 출발 직전, 미니맥스를 두고 온 사실을 알게 된 맥스는 미니맥스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안절부절못한다. 맥스의 사정을 알게 된 트리노는 맥스에게 미니맥스를 데리고 오라며 흔쾌히 기다려 주겠다고 말한다. 트리노의 친절을 고마워하며 부리나케 기차역을 떠난 맥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한참이 지나도 맥스는 기차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걱정된 친구들은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과연 맥스와 중장비 친구들은 무사히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