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거나 스마트기기를 들여다보느라 일상을 망친 경험이 있다면, 또는 술자리에서 폭음을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다면? 전문가들은 이를 중독의 위험 신호라고 진단한다. 애나 렘키는 자신과 타인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것을 중독이라고 정의한다. 그렇다면 중독의 이유는 무엇일까? 중독에 취약한 유전자는 따로 있는 걸까? 중독치료 전문가 애나 렘키가 우리의 궁금증에 답해 준다. 자신이 중독은 아닌지 확인해볼 기회다.